'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김영옥 갑작스런 죽음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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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김영옥의 죽음에 오열했다.
10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6회(마지막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은 김감리(김영옥 분)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쏟았다.
홍두식은 김감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실감나지 않아 눈물도 흘리지 못하다가 김감리가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그 편지는 과거사가 드러나며 식음을 전폐한 홍두식에게 김감리가 전한 옥수수 바구니 안에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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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김영옥의 죽음에 오열했다.
10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6회(마지막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은 김감리(김영옥 분)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쏟았다.
홍두식은 김감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실감나지 않아 눈물도 흘리지 못하다가 김감리가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그 편지는 과거사가 드러나며 식음을 전폐한 홍두식에게 김감리가 전한 옥수수 바구니 안에 들어 있었다.
윤혜진(신민아 분)은 홍두식에게 편지를 전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는 충분히 아파야 한다. 안 그러면 슬픔이 온 몸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크게 터져 버린다”고 조언했다.
김감리의 편지에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밥은 꼭 먹어야 한다. 내가 해줄 게 밥밖에 없다. 그 밥 먹고 키가 크니 얼마나 기특한가 모른다. 부모가 진짜 자식을 위하는 길은 아프지 않는 거랬지. 부모 마음도 똑같다. 자식이 아프면 억장이 무너진다. 두식이 너는 나한테 아들이고 손주다”고 적었다.
또 김감리는 편지로 “그걸 절대 잊으면 안 된다.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한다. 가끔 사는 게 묵직해도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네가 날 업어준 것처럼 분명 누가 널 업어줄 거다. 그러니 혼자 있지 말고 할머니 밥 먹고 얼른 나와라”고 당부했다.
홍두식은 편지를 읽고 윤혜진에게 “우리 감리씨 글씨 참 예쁘지? 내가 전에 할머니에게 그런 적이 있거든. 왜 내 돈을 안 받느냐고. 나는 남이라 이거냐고. 그런데 나 감리씨 아들이래 손주래”라며 오열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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