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6명 확진..집단감염 여파 계속
강정훈 2021. 10. 17. 21:41
[KBS 제주]휴일인 오늘도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하루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오늘은 오후 5시까지 확진자 6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3천27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은 어제(16일) 동선 정보가 공개된 제주시 삼도1동 '동명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고, 2명은 '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52만 3천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77.5%, 백신 접종 완료자는 42만 7천여 명으로 도민의 63.3%로 집계됐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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