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이대훈 합류, 에이스의 귀환→안정환X이동국 깜짝 브로맨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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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에 마지막 멤버로 황금에이스 이대훈이 합류했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에선 해변으로 단합대회를 떠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이 멤버가 끝이 아니라 한 명이 더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이분만 오면 저희 어쩌다벤져스가 완전체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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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벤져스에 마지막 멤버로 황금에이스 이대훈이 합류했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에선 해변으로 단합대회를 떠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안드레 진은 “한국의 (축구)아빠 안정환이 생겼다고 미국에 있는 아빠에게 말했다”라며 “미국에 있을 때는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라고 하고 한국에서 축구할 때는 안감독님의 ‘안’씨 성을 붙여서 '안드레'라고 가기로 했다. 아버지가 그 소식을 듣고 기뻐하셔서 감독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고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아들 안드레를 위한 아버지의 응원어린 영상편지에 안정환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장군이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저격중이란 소식이 언급됐고 멤버들 역시 “남자가 봐도 멋지다” “찐이다”고 적극 공감했다. 이장군은 “저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아실만한 분은 홍석천 형님이 가게에 놀러오라고 DM을 보내주셨다. 또한 보일러가 고장 나서 보일러 수리 기사분이 오셨는데 저를 알아보시고 사진 찍고 사인해 달라고 하셨다”고 흐뭇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이 멤버가 끝이 아니라 한 명이 더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요한은 “지금 올 정도면 엄청 잘하는 친구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용만은 “그러려면 검증이 된 사람이어야 할 것 같다”고 궁금해 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분만 오면 저희 어쩌다벤져스가 완전체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쩌다벤져스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멤버가 등장했다. 그는 어쩌다FC에서 최다골 보유자이자 에이스였던 태권도선수 이대훈. 명실상부 에이스의 등장에 멤버들 모두 기대와 반가움 어린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도쿄 올림픽 이후 다른 섭외가 많았음에도 ‘뭉쳐야찬다2’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대훈은 “어쩌다FC기억이 너무 좋았었고 행복했던 시간이어서 올림픽 끝나고도 ‘뭉쳐야찬다’를 통해 처음 인사드리고 싶었고 때마침 불러주셔서 제가 바랬던 소망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밝혀 감코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감독님이 부를 거라고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이대훈은 잠시 망설이는 표정을 지었고 김용만은 “예상했네 예상했어”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얘봐라?”라며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기도. 이에 이대훈은 “(불러주시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또한 이날 단합대회에선 브로맨스 짝피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장군과 윤동식, 김태술과 이형택, 허민호와 박태환, 김준현과 김요한, 김준호와 이대훈, 강칠구와 모태범, 안드레진과 김동현이 짝을 이뤘다. 이어 총 8팀을 맞추기 위해 안정환과 이동국까지 짝을 이뤄 합류했다. 안정환과 이동국 감코진은 유독 달달한 짝꿍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뒤에서 이동국을 백허그하고 향기를 맡는 듯한 애정어린 모습을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동국은 “우린 친한 사이”라고 말했고 MC 김성주는 “너무 선정적”이라고 지적하며 경고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이날 브로맨스 짝 피구 대결의 승리는 끝까지 살아남은 박태환X허민호 팀에게 돌아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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