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346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167명 급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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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9시까지 346명 발생했다.
송파구 가락시장, 종로구 소재 시장,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했으나 전체 확진자 규모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1만20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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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강남구 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지속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9시까지 346명 발생했다.
송파구 가락시장, 종로구 소재 시장,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했으나 전체 확진자 규모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1만20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0시보다 346명, 오후 6시 기준 298명보다 48명 늘었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346명은 전날 같은 시간 490명과 비교해 144명 적다. 지난 주 일요일인 10일 513명보다도 167명 줄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221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10월 들어 두 번의 연휴에도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15일인 2~16일 일평균 확진자는 627명이다. 하루 평균 6만3867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1.0%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4명, 집단감염 15명, 확진자 접촉 169명, 조사 중 11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가락시장과 관련해 확인된 서울시 확진자는 745명에 달한다.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발생했다. 이 실내체육시설 관련 시내 확진자는 15명이다.
종로구 소재 시장(누적 54명), 노원구 소재 병원(누적 51명) 관련 시내 확진자도 1명씩 추가 집계됐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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