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로잘린, 꼬꼬무 논란에도 슬쩍 SNS 재개..에스파 친분 과시?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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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신 댄서 로잘린이 슬그머니 SNS 활동을 재개했다.
로잘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그룹 에스파의 'Savage' 무대 영상을 올리며 "이번 앨범도 찰떡 같이 안무 소화해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A와 자신의 모친이 주고 받은 문자까지 공개했는데 논란의 주인공은 로잘린이었다.
하지만 로잘린은 또다시 이러한 논란을 외면했고 아무 일 없다는 듯 SNS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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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신 댄서 로잘린이 슬그머니 SNS 활동을 재개했다.
로잘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그룹 에스파의 ‘Savage’ 무대 영상을 올리며 “이번 앨범도 찰떡 같이 안무 소화해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날에는 별다른 메시지 없이 본인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는 약 보름여 만의 SNS 활동 재개다. 로잘린은 지난 1일 자신을 둘러싸고 레슨비 먹튀 논란, 협찬비 먹튀 논란이 불거지자 “먼저 저의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지난해 춤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290만 원을 댄서 A에게 입금했지만 레슨을 받지도 못하고 돈도 날렸다고 폭로했다. A와 자신의 모친이 주고 받은 문자까지 공개했는데 논란의 주인공은 로잘린이었다.
심지어 레슨비를 개인 계좌로 입금 받은 터라 탈세 의혹도 불거졌다. 설상가상으로 과거 SNS 댓글을 통해 협찬 먹튀 의혹까지 제기돼 연일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 ‘스우파’가 워낙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라 로잘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며칠째 입을 다물던 그는 결국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레슨비를 받고 레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점과 미숙했던 상황대처에 대한 저의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만 협찬 건에 대해서는 “광고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처리가 완료된 일인데 뜻하지 않게 갑자기 기사화가 되어 저와 대행사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이며 다시 한번 죄송스러울 뿐입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그치지 않았다. 최근 ‘스우파’에서 로잘린이 속한 원트의 헬퍼 댄서로 참여했다는 이는 “효진초이가 보낸 메시지 중에 ‘도와준 댄서들 하대했다’라는 것은 로잘린한테 하려는 얘기를 팀원 모두에게 말하듯이 뭉뚱그려 말했다고 보면 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로잘린은 불친절한 디렉팅, 헬퍼들 합 맞추고 있을 때 본인은 연습 안 하고 거울 셀카 찍기, 자기가 제대로 안 알려줘 놓고 틀리면 틀리지 말라고 화내기 등등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했던 것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로잘린은 또다시 이러한 논란을 외면했고 아무 일 없다는 듯 SNS 활동을 재개했다. 태도 논란이 불거진 지 열흘이 지났는데도 해명 없이 자신이 안무를 도와준 에스파 영상을 올리며 물타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쓴소리가 들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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