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쵸비' 정지훈 "경기력 만족..프나틱·RNG도 이기겠다"

강한결 입력 2021. 10. 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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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최근 올라온 경기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서 정지훈은 "지면 안되는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고, 특히 경기력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정지훈은 최근 핫한 챔피언인 '트위스티드 페이트(트페)'를 뽑아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정지훈은 "최근 트페가 굉장히 좋은 챔피언"이라면서 "정글러가 미드에 갱을 오기 힘든데, 트페를 하면 상대가 따라오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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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   라이엇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최근 올라온 경기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생명은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C조 PSG 탈론(PSG)과의 2차전에서 깔끔하게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PSG에게 완패했던 한화생명은 이 승리로 2승을 달성했다.

경기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서 정지훈은 “지면 안되는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고, 특히 경기력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정지훈은 최근 핫한 챔피언인 ‘트위스티드 페이트(트페)’를 뽑아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정지훈은 “최근 트페가 굉장히 좋은 챔피언”이라면서 “정글러가 미드에 갱을 오기 힘든데, 트페를 하면 상대가 따라오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턴에 맞춰서 시야작업을 할 때 상대가 올 수 있으면 사리고, 우티 턴에는 적극적으로 합류하는 식으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디션 관리와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경기를 일찍 진행하다보니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오늘 사무국에서 김밥을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정지훈은 “앞으로 남은 프나틱과 RNG전도 지금처럼 깔끔하게 이겨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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