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뱀 장난감에 놀란 이세희 공주님 안기
[스포츠경향]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를 안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뱀 장난감에 놀라 지현우에게 안긴 이세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세찬(유준서)은 선물이라고 속이며 뱀 장난감으로 이재니(최명빈)를 놀렸다. 방문을 잠그고 숨은 이세찬에 화난 이재니는 뱀 장난감을 아무데나 던져버렸고 큰소리를 들은 박단단(이세희)은 서둘러 2층으로 향했다.
이때 같은 소리를 들은 이영국(지현우) 또한 2층으로 향했다. 이때 뱀을 보고 놀란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안겨버렸고 장난감인 것을 알자마자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함이 폭발했다.
박단단을 내려놓은 이영국은 “장난감 맞네요. 근데 뭐 이렇게 진짜랑 똑같이 생겼어? 요즘 참 잘나오네요”라고 말했다. 이때 이재니가 이영국에게 이세찬 것이라고 폭로했다. 아이들을 혼낸 뒤 여주댁(윤지숙)이 사라지자 이영국과 박단단은 어색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애나킴은 박단단에게 자연스럽게 선물을 주기 위해 이영국 집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을 건넸다. 애나킴은 박단단에게 옷을 선물하며 입고 와보라고 이야기 했고 조사라는 이상함을 느꼈다.
옷을 갈아입고 내려온 박단단의 모습에 조사라(박하나)는 불편한 얼굴을 보였고 애나킴(이일화)은 “박 선생한테 잘 맞아서 나도 좋으네요”라고 답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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