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만 치는 이재명에 "피장파장 전략, 참 대단한 정치 기술"

박홍두 기자 입력 2021. 10. 17. 20:35 수정 2021. 10. 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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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행사’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주로 공격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이재명의 피장파장 전략, 참 대단한 정치 기술”이라며 “아무래도 같은 비리 후보라야 대선 치르기가 쉽다고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로지 윤석열만 야당 후보로 보고 치고 받고 하는 그 전략이 과연 주효할지 내 한번 두고 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 의원은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그렇게 이재명의 물타기 전략에 어리석게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최종 경선에서 보여줄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며 “비리 후보를 상대하려면 깨끗한 후보가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이미 우리 당원과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리 후보를 깰 사람은 깨끗한 저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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