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 떠올리며 "보면 볼수록 멋있다"

이아영 기자 2021. 10. 17.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의 손을 잡은 이세희가 설렘을 느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을 멋있다고 생각했다.

조사라(박하나 분)는 이영국에게 놀이동산 가는 게 박단단의 아이디어였냐고 물었다.

박단단은 귀신의 집에서 이영국의 손을 잡았던 일을 떠올리며 자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의 손을 잡은 이세희가 설렘을 느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을 멋있다고 생각했다.

조사라(박하나 분)는 이영국에게 놀이동산 가는 게 박단단의 아이디어였냐고 물었다. 이영국은 아이들의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영국은 "아이들이 박 선생이 힘들어 보인다고 용돈까지 모아서 놀이동산에 갔다. 나는 우연히 지하철 타러 가는 걸 보고 합류했다"며 "오늘 보니 박 선생에게 안심하고 아이들 맡겨도 되겠다. 유대감과 신뢰감이 돈독한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조사라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조사라는 "박 선생 왜 이렇게 신경을 거슬리게 만들어"라며 혼자 짜증 냈다.

이영국은 낮에 아이들과 놀이동산에 갔던 생각을 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러다가 휴대전화에 찍힌 박단단의 사진을 가만히 바라봤다. 박단단은 귀신의 집에서 이영국의 손을 잡았던 일을 떠올리며 자책했다. 박단단은 "회장님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겠지?"라면서도 "회장님 보면 볼수록 젠틀하고 멋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