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혁 '쇼팽 콩쿠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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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혁(21·사진)이 세계적 권위의 '제18회 쇼팽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다.
17일 쇼팽 콩쿠르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결선에 한국의 이혁과 이탈리아(2명), 캐나다(2명), 폴란드(2명), 일본(2명),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8개국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쇼팽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한국인으로는 2005년 임동민·임동혁·손열음, 2015년 조성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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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명 올라.. 21일 최종 발표
17일 쇼팽 콩쿠르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결선에 한국의 이혁과 이탈리아(2명), 캐나다(2명), 폴란드(2명), 일본(2명),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8개국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5년 주기로 열리는 쇼팽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당초 본선 3차 경연에는 이혁과 함께 김수연(27)도 올랐지만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결선 심사 결과는 마지막 연주가 끝나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이후(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지금까지 쇼팽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한국인으로는 2005년 임동민·임동혁·손열음, 2015년 조성진이 있다. 조성진은 당시 21세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고, 임동민·임동혁 형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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