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빌려줘" 오나미, YES병·♥박민과 러브스토리→이동국 딸 재시 "쌍둥이 동생에 질투" ('집사부일체')[종합]

정안지 입력 2021. 10.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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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집사부일체' 오나미가 거절 못하는 'YES병'이 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사부로 출연, 대국민 고민 상담소 '오 박사의 비밀 해우소'를 오픈했다.

이날 '마음속 변비'의 위험성을 강조한 오은영 사부는 속 시원한 고민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그때 고민 상담자가 등장, "YES병"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상담자는 "YES병이 있어서 누군가가 부탁을 하면 그 부탁을 꼭 들어준다"며 "돈을 빌려줬을 때 달라는 소리를 잘 못한다. 친한 친구에게 3천만원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왜 YES병인지 생각해 봤느냐"고 물었고, 상담자는 "착한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13년 만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가장 가깝고 비밀이 없어야 하는데, 힘든 일을 이야기 하면 이 친구가 속상해하고 힘들어할까봐 그런 이야기를 못하니까 남자친구가 그걸로 속상해하더라"며 남자친구 박민을 언급했다.

이후 등장한 고민의 상담자는 오나미였다. 양세형은 "처음에 남자친구와 어떻게 만났냐"면서 남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오나미는 "축구 하는 동생이 있는데 '형은 이상형이 어떻게 돼?'라고 묻자 남자친구가 내 이야기를 했다더라"며 "그렇게 소개를 받게 됐다. 처음에 둘 다 너무 긴장을 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드라이브를 하는데 그 친구가 '손 잡아도 돼요?'라더라. 내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그 이야기를 했다더라"며 "동네 한 바퀴만 돌려고 했는데 다섯 바퀴 돈 거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남자친구는 오나미가 좋아하는 향수를 안전벨트에 미리 뿌려놓는 등 사랑꾼이었다.

그때 오나미는 "남자친구는 힘든 일, 고민을 같이 오픈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게 고민이다"며 "내 고민 때문에 더 속상해 할까봐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에너지만 주고 싶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 사부는 "나는 왜 거절도 잘 못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려 할까?"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바보 같아서"라고 했다.

오은영 사부는 "나미 씨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한다. 그래서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한다"면서 "나미 씨는 있는 그대로 원래 좋은 사람이다. 언제나 나이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나를 좋아해줄 것 같은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내가 이런 모습이 아니면 나를 싫어할 거 같은거다. 바꿔 얘기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난 괜찮은 사람이야'가 흔들리고 있다는 거다. 자존감과 연관이 있다"며 "나에 대한 자긍심을 마음 속에서 가져야 할 것 같다"며 거절도 연습해서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 고민 상담자는 이동국의 첫째 딸 이재시였다. 재시는 "제일 친한 친구에게 질투를 느낀다"며 "제일 친한 친구는 쌍둥이 여동생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동생에게 칭찬을 더 많이 해주신다"면서 "동생이 테니스 주니어 대회 우승을 했다. 언니로서 기쁘기도 하고 자랑스럽게도 한데, 부모님 관심에 살짝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재시는 "운동신경이 동생보다 더 좋은 거 같다. 조금 했는데 내가 동생을 따라잡을 것 같더라. 동생이 진지하게 '운동 그만하면 안되겠냐'고 하더라"며 "동생과는 성격 차이가 심해서 싸운 적은 많다"고 했다.

재시는 운동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운동을 하면서 힘들기도 했었고, 오로지 재아를 이기고 싶은 마음 밖에 없었다. 재아가 부탁도 하고, 테니스를 좋아해서 한 게 아니니까"라고 했다.

이어 이동국이 등장, "재시가 질투한다고 해서 그런 생각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놀랐다"고 했다. 이어 "재시가 재아보다 운동 신경이 더 빠르긴 하다. 근데 빨리 포기한다"며 "운동 선수는 꾸준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재아는 꾸준히 하고 있다"고 했다. 재시는 "포기가 빠른 것도 인정을 하는데 재아는 워낙 포기를 안하니까 대비되어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꿈이 많다는 재시. 이에 오은영 사부는 "재시는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끼고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는 거다. 이 나이는 원래 그래도 되는 나이다"고 했다. 이에 이동국은 "하고 싶은 것 들을 다 준비해주면 이틀하고 싫다고 하더라"고 했고, 김동현은 "이틀이나 열심히 했잖아요"라고 해 이동국을 당황하게 했다.

오은영 사부는 "재시는 내 마음을 알아줘야 되는 사람이다"며 "그런데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냐'라고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시는 "그냥 가식 없이 나를 공감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은영 사부는 "마음의 주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맞다. 힘들어하는 마음의 주인은 재시니까 그 해결도 재시가 해야 한다"며 "마음을 알아주라는 것의 의미는 '마음이 다르더라고 그 마음을 내가 알아 들었어'라는거다. 그럼 재시는 대부분 해결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아빠로서 잘 하고 계신다. 아이들을 대하는 데 문제가 전혀 없다"고 했고, 이동국은 웃어보였다.

그러면서도 "애들이 다르다는 거"라며 말한 뒤 "재시는 재아와 다른 사람이다. 재아가 잘하는 것에 재시가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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