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폭스바겐 임원회의 '깜짝등장' .."전기차 기대"[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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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스라 최고경영책임자(CEO)가 경쟁사인 폭스바겐의 임원회의에 깜짝 등장했다.
헤르베르트 디에스 폭스바겐 CEO의 초청으로 회의에 참석한 머스크는 "폭스바겐이 전기차에 정통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디에스 CEO는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가 우리가 전력을 다해 변화를 추진한다면 전기차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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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문제 공감대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일론 머스크 테스라 최고경영책임자(CEO)가 경쟁사인 폭스바겐의 임원회의에 깜짝 등장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폭스바겐 AG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200여명의 폭스바겐 임원이 참석했다.
헤르베르트 디에스 폭스바겐 CEO의 초청으로 회의에 참석한 머스크는 "폭스바겐이 전기차에 정통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머스크는 글로벌 전기차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경영 스타일과 성공전략을 공유했다.
"테슬라가 여느 자동차 업체보다 기민한 이유가 뭐냐"는 디에스 CEO의 질문에 그는 "엔지니어로서의 경영스타일과 공급망, 물류 및 생산 공정에 대한 안목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디에스 CEO는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가 우리가 전력을 다해 변화를 추진한다면 전기차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대처 방식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테슬라의 4번째 기가팩토리인 독일 베를린 그루엔하이드 공장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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