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소발바닥'은 업타운 카를로스 "래퍼→간호사→교도관→현재 미군부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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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발바닥'은 업타운 래퍼 카를로스였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곰발바닥'과 대결을 펼친 '소발바닥'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짙은 감성을 선보인 '곰발바닥'과 그루브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 '소발바닥'의 매력 대결이었다.
이에 '소발바닥'은 'A-Yo'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업타운 래퍼 카를로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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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발바닥’은 업타운 래퍼 카를로스였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곰발바닥‘과 대결을 펼친 ‘소발바닥’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곰발바닥’과 ‘소발바닥’은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짙은 감성을 선보인 ‘곰발바닥’과 그루브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 ‘소발바닥’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곰발바닥’이었다. 이에 ‘소발바닥’은 ‘A-Yo'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업타운 래퍼 카를로스였다.
‘복면가왕’ 최초 무대 밖으로 나가 공연한 카를로스는 “그동안 미국에 있었다. 장애를 가진 동생을 위해 간호사를 하다가 겁이 없어서 교도관이 됐다. 교도관 시절 한국으로 휴가 나왔다가 아내를 만나 결혼, 미국 생활을 정리했다. 현재 평택 미군 부대에서 근무 중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업타운 활동 이후 15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는 카를로스는 아이들을 위해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첫째가 아빠 TV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 카를로스는 즉석에서 유성은과 함께 ‘다시 만나줘’ 무대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오랜만이다”, “인생이 화려해 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직업 변천사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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