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오징어게임' 이정재 母 역할, 잠깐 나왔는데 포스 있었나"(복면가왕)

김명미 2021. 10. 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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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는 배우 김영옥이었다.

김영옥은 "7표나 받았다. 0표 받는 꿈을 꿨다. 지금도 떨린다. 청심환도 먹고 박카스도 먹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주는 "대한민국에 이런 명품 배우가 있다는 걸 전세계적으로.."라며 말을 이어갔고, 김영옥은 "내 얘기가 아니고 드라마가"라며 "내가 아무리 안하무인이라도 그렇게 염치없지는 않다"고 겸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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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나초는 배우 김영옥이었다.

10월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에 맞서는 최강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나초와 또띠아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뭉클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7대 14로 승자는 또띠아였고, 탈락한 나초는 조용필의 '허공'을 부르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김영옥이었다.

김영옥은 "7표나 받았다. 0표 받는 꿈을 꿨다. 지금도 떨린다. 청심환도 먹고 박카스도 먹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옥은 자신의 정체를 맞힌 김구라에게 "구라 씨가 이름과 달리 명석하다. 구라도 치고 안타도 치고. 요즘에 안타 친 것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그가 늦둥이 둘째를 얻은 것을 언급했다.

특히 김영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 주인공 이정재(성기훈 역) 엄마 역할로 출연했다.

김영옥은 "소감이 어떻냐"는 물음에 "그냥 잠깐 잠깐 나왔는데 그런대로 포스가 있었나 보다. 세계적으로 야단들을 하니까"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에 김성주는 "대한민국에 이런 명품 배우가 있다는 걸 전세계적으로.."라며 말을 이어갔고, 김영옥은 "내 얘기가 아니고 드라마가"라며 "내가 아무리 안하무인이라도 그렇게 염치없지는 않다"고 겸손을 표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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