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 6시 기준 922명 확진..지난 일요일보다 171명 줄어

조해람 기자 2021. 10. 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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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아침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 17일 오전 서울역 앞 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이 추운 바람을 막기위해 종이박스로 바람막이를 만들고 있다./우철훈 선임기자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22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92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확진자인 1173명보다 251명 적었다. 오후 6시 기준 1093명이 확진됐던 지난주 일요일(10일)에 비해서도 171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8명, 인천 84명, 경기 315명으로 수도권이 697명(75.6%)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44명, 부산 33명, 충남 32명, 경남 28명, 충북 24명, 경북 18명, 전북 12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광주 각 3명으로 225명(24.4%)이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없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오는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약 1200명대일 것으로 보인다.

한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0시 기준 인구의 64.6%인 3316만609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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