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 안전관리 분야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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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안전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불발생 조심기간에도 강원도 소방력을 광역출동 체제로 편제해 건조‧강풍 등 기상특보시 영서지역 소방력을 영동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비‧대응의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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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안전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아이디어를 경합하는 경연의 장으로, 지역경제 등 7개 부문 심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강원소방은 동해안 대형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해안 산림화재 취약지역 6개 시‧군에 802곳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해 주민 자율진화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림인접마을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1025곳에 대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통해 산불 발생요인을 줄였다.
산불발생 조심기간에도 강원도 소방력을 광역출동 체제로 편제해 건조‧강풍 등 기상특보시 영서지역 소방력을 영동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비‧대응의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강원도의 지형적인 특수성을 접목한 안전행정 구현과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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