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922명 확진.. 어제보다 251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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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92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으로, 일평균 약 1555명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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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92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73명보다 251명 적고, 일주일 전 일요일인 지난 10일의 1093명에 비해서도 171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97명(75.6%), 비수도권이 225명(24.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15명, 서울 298명, 인천 84명, 대구 44명, 부산 33명, 충남 32명, 경남 28명, 충북 24명, 경북 18명, 전북 12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광주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약 12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47명 늘어 최종 1420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3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으로, 일평균 약 1555명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일 평균 약 15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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