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기도 국정감사,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 대장동 의혹 '한판승부'

조윤형 기자 2021. 10. 17.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국정감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의혹에 국민의힘 의원들과 격돌한다.

이날 이 후보의 홈그라운드 경기도청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국정감사는 대장동 의혹과 맞물려 격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아왔다는 사실을 내세우며 이 후보를 엄호,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논란 등 야당 인사들의 문제를 거론하며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국회 국정감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의혹에 국민의힘 의원들과 격돌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는 18일(행정안전위)과 20일(국토교통위)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 국정감사에 직접 출석한다.

이날 이 후보의 홈그라운드 경기도청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국정감사는 대장동 의혹과 맞물려 격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과 이 후보는 대장동 사업에서 공익 환수액 5,503억 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대장동 비리의 '몸통'으로 후보를 지목하며 화천대유 등 민간 사업자의 1조 원대 수익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여야 모두 '대장동 TF' 의원들을 상임위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구속을 바탕으로 이 후보의 배임 혐의를 꼬집고, 이 후보가 몰랐다고 주장할 경우에도 무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아왔다는 사실을 내세우며 이 후보를 엄호,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논란 등 야당 인사들의 문제를 거론하며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동 의혹을 중심으로 날선 공방이 예고되는 경기도 국정감사,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1

yoon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