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줄이지 못한 KT, 운명의 일주일이 다가온다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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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가 3연승에 실패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1-2로 패했다.
KT는 하루 쉬고 오는 19일 창원 원정길에 오른다.
KT의 현재 매직넘버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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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가 3연승에 실패했다.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 삼성 라이온즈에 2.5경기 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앞서 삼성이 대구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6-3으로 꺾으면서 KT를 쫓고 있다.
KT는 하루 쉬고 오는 19일 창원 원정길에 오른다. NC 다이노스를 만난 후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그리고 하루 쉬고 22일, 23일 대구에서 선두 싸움을 벌이는 삼성과 운명의 2연전을 벌인다.
이강철 감독은 삼성과 맞대결을 두고 “의식을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면서 “삼성도 그 부분을 보지 않겠나. 우리 선수들 말 하지 않아도 그 때 경기에 신경을 쓸 것이다”고 했다.
KT가 정규 시즌 우승을 하려면 삼성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이 감독은 “1~2위 싸움에 집중하게 될 듯하다”고 말했다.
KT의 현재 매직넘버는 ‘9’. 다음 주 5경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주일이 다가온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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