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젓가락 행진곡'은 펜싱황제 오상욱..판정단 '초토화' "상상보다 더 멋있어"

백아영 2021. 10. 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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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행진곡'은 펜싱선수 오상욱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운명 교향곡'과 대결을 펼친 '젓가락 행진곡'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명 교향곡'과 '젓가락 행진곡'은 '사랑아'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호소력 짙은 애절 보이스 '운명 교향곡'과 매력적인 중저음 '젓가락 행진곡'의 매력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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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행진곡’은 펜싱선수 오상욱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운명 교향곡‘과 대결을 펼친 ‘젓가락 행진곡’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명 교향곡’과 ‘젓가락 행진곡’은 ‘사랑아’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호소력 짙은 애절 보이스 ‘운명 교향곡’과 매력적인 중저음 ‘젓가락 행진곡’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운명 교향곡’이었다. 이에 ‘젓가락 행진곡’은 ‘네 생각’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펜싱황제 오상욱이었다.

오상욱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에선 역대금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에 김성주가 “경기하는 모습 봤을 때도 체격적으로 우월하다 생각했지만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누가 봐도 모델 같았다. 우월한 유전자”라고 칭찬하자 신봉선 또한 “멋있는 분이라고 상상을 했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멋있다”고 말했다.

오상욱은 김성주가 어펜져스 중 오상욱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가 있는지 묻자 “곤란한 건 막내가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회식할 때 노래 담당이다. 노래 잘 한다는 말도 조금 듣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상욱은 “펜싱이 비인기 스포츠고 귀족 스포츠란 편견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2022 아시안 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미쳤다 진짜 존잘”, “판정단 난리 난 거 백번 이해한다 ㅋㅋㅋㅋ”, “피지컬부터 오상욱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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