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시청 압수수색 때 위례신도시 자료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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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그제(15일) 성남시청 위례신도시 사업 담당 부서인 문화도시사업단장실을 압수수색해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전자 문서 등 자료를 분석해 위례신도시 사업 과정에 특혜나 로비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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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그제(15일) 성남시청 위례신도시 사업 담당 부서인 문화도시사업단장실을 압수수색해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해당 부서 책임자인 문화도시사업단장의 태블릿 PC를 비롯해 다수의 전자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3년 추진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은 대장동 사업과 마찬가지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주도 아래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뒤 수익금이 분배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서, 유 전 본부장이 위례신도시 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 정 모 씨에게서 뇌물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포함시켰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전자 문서 등 자료를 분석해 위례신도시 사업 과정에 특혜나 로비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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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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