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오나미 "♥ 박민, 고민 이야기 안 한다고 서운해해"

최하나 기자 입력 2021. 10. 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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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과의 관계에 있어 고민을 전했다.

이날 오나미는 거절을 못 해서 힘들다고 고민을 전했다.

오나미는 "13년 만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에게 비밀이 없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제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남자친구에게 말하면 힘들까봐 말을 못하겠다. 남자친구는 그걸 서운해 하더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오나미의 고민을 들은 뒤 "어렸을 때 '착하다'는 칭찬을 들었냐"는 등 여러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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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집사부일체'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과의 관계에 있어 고민을 전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사부로 춢연해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오나미는 거절을 못 해서 힘들다고 고민을 전했다.

오나미는 "13년 만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에게 비밀이 없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제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남자친구에게 말하면 힘들까봐 말을 못하겠다. 남자친구는 그걸 서운해 하더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오나미의 고민을 들은 뒤 "어렸을 때 '착하다'는 칭찬을 들었냐"는 등 여러 질문을 했다. 오나미의 답변을 들은 뒤 오은영은 "처방전이 나왔다"고 했다.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공개 열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양세형은 오나미에게 "처음에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축구하는 동생이 있다. 그 동생이 연예인 이상형을 물었는데, 그 분이 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소개를 받게 됐다"면서 "처음에 둘 다 너무 긴장을 했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저에게 어떤 걸 좋아하냐고 물어서 향수라고 했더니 자기도 좋아한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향수를 쓰고 있더라"면서 "다음날 차에서 자꾸 그 향후 향이 나더라. 남자친구가 향을 많이 맡으라고 안전벨트에 향수를 뿌려놨더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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