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57% 9억 초과..6억 이하 15.4%
보도국 2021. 10. 17. 18:51
최근 집값 급등 결과. 서울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시세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이라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 기준 시세 9억 원 초과 아파트 비율이 56.8%에 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6월 이 비율은 15.7%였습니다.
시세 15억 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도 같은 기간 3.9%에서 22.4%로 급증했습니다.
반면, 무주택 서민용 보금자리 대출의 기준인 6억 원 이하 아파트 비율은 4년 전 67.1%에서 올해 6월 15.4%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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