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장동·고발사주로 윤석열 맹폭.."끝까지 추적해 책임 묻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정국을 잠식한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물론 두 사건 모두에 이름이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어 곧바로 윤 전 총장을 겨냥한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TF'(고발사주 TF)를 주재하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앞으로 화천대유 TF와 고발사주 TF를 매주 화·목요일 각각 2회씩 총 4회를 개최하면서 야당과의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정국을 잠식한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물론 두 사건 모두에 이름이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화천대유 TF)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의힘과 토건비리 유착고리만 분명해져 간다"며 "국민의힘·박근혜 정권과 관련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대법관, 특검 등 고위직들이 도둑 장물을 나눠먹다 들통나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윤 전 총장을 둘러싼 의혹이 날마다 새롭게 터져나온다"며 "당장 윤 전 총장과 같이 골프를 치며 로비를 했다는 명단부터 빨리 확보하라"고 말했다.
화천대유 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화천대유 게이트의 핵심은 돈이 어디서 들어왔고 누구에게 갔는지인데 국민의힘과 일부 언론은 이를 왜곡해 돈의 흐름과 관계없는 이재명 후보만 공격하고 있다"며 "돈을 받았다는 인사 중에 민주당 관련 인사가 한 명이라도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송 대표는 이어 곧바로 윤 전 총장을 겨냥한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TF'(고발사주 TF)를 주재하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송 대표는 "단순히 윤석열 개인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검찰 조직을 이렇게 망가뜨린 것은 대한민국 법질서의 큰 문제"라며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막강한 검찰권력을 사유화하고 자신과 가족, 측근을 위해서 검찰권력을 남용했던 행태를 하나하나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화천대유 TF와 고발사주 TF를 매주 화·목요일 각각 2회씩 총 4회를 개최하면서 야당과의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suhhyerim7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사람들에게 돈 뿌리고 다녔다"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의 '뜻밖의 한마디'
-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PD에 "결혼 후 살 많이 쪄…보기 힘들었다"
-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정말 고마웠습니다" [N리뷰]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송지은 "♥박위 애정표현,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이젠 적응" 고백 [RE:TV]
- 이지아, 깜짝 팬츠리스룩…비현실적 젓가락 각선미 [N샷]
- [단독] '의리'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켰다
- 장가현 "조성민과 이혼, 빚 모두 내가 떠안아…최근 팬에게 세탁기 사기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