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유재석 딸 이름 망각 "나연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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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지석진이 유재석 딸 이름을 까먹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주꾸미 게임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줄다리기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김종국의 힘에도 불구하고 나풀나풀 끌려다니는 전소민에 하하, 송지효, 지석진, 유재석, 네모 팀이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하하를 제거하려는 김종국의 속셈을 눈치챈 그는 네모 팀에게 구슬 3개를 요청했다. 김종국 목숨까지 빼앗은 하하는 목숨이 하나만 남게 됐다.

다음 팀은 남성 팀과 여성 팀으로 나누어졌고 두 번째 게임은 팀원이 많으면 불리한 눈치 게임으로 시작됐다. PD의 기습 번호에 유재석이 꼴찌로 번호를 불렀고 여성팀이 반전 승리를 이뤄냈다.

SBS 방송 캡처


모두가 유재석을 탓하는 사이 김종국은 하하를 아웃시키려다 멤버들의 만류에 기회를 줬다. 세 번째 게임은 병뚜껑 날리기다. 결승선에 가장 가까운 병뚜껑이 속한 팀이 승리한다.

전소민, 양세찬 병뚜껑이 아웃에 이어 송지효는 입구 근처에 병뚜껑을 멈췄다. 빗맞아 중간쯤 멈춘 김종국 병뚜껑과 하하는 김종국 뒤를 이어 자리 잡았다. 마지막 유재석은 팀원을 등에 업고 부담을 느꼈다. 이때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우리 목숨이야. 생각해 봐. 너 지호랑 그 네 딸 걔 못 봐. 미안하다 이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이 “나은이”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지호랑 나연이 못 본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는 형네 식구 다 아는데..아버님 지창균 선생님”이라며 서운해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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