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ESG 경영 박차..업계 첫 전담위원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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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위원회는 친환경, 폐기물 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공정거래 등을 ESG 경영을 위한 세부 과제로 설정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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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골프업계에서 ESG위원회를 구성한 첫 사례다.
17일 골프존에 따르면 위원회는 박강수 최덕형 골프존 각자대표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 실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ESG 관련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계획 수립에도 참여한다. 위원회는 친환경, 폐기물 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공정거래 등을 ESG 경영을 위한 세부 과제로 설정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윤리 경영과 고객 만족, 점포서비스 개선, 가맹점과의 상생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위원장을 맡은 최덕형 대표는 “경영활동 전반에 ESG를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경영목표와도 연계할 것”이라며 “고객, 사회, 환경을 함께 감안한 지속 가능 경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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