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고기 등 신선식품도 정기구독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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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구독 서비스가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상품에서 정육 등 신선식품 등으로 확대되면서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유 브랜드 '베지밀'을 만드는 정식품은 다른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구독서비스 '종합두유세트'를 선보였다.
정식품의 구독서비스는 3개월분을 선결제하면 다음달부터 제품이 택배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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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구독 서비스가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상품에서 정육 등 신선식품 등으로 확대되면서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유 브랜드 '베지밀'을 만드는 정식품은 다른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구독서비스 '종합두유세트'를 선보였다. 정식품의 제품과 함께 이너뷰티 브랜드 닥터리브의 곤약젤리, 단백질 쿠키 등을 3개월 동안 매월 한 차례 제공한다. 정식품의 제품은 매월 다른 테마에 맞춰 두유, 식물성 음료, 고단백 음료 등 4가지 종류의 제품 16~20팩으로 구성된다.
정식품의 구독서비스는 3개월분을 선결제하면 다음달부터 제품이 택배로 배송된다. 정식품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은 육류 최초로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가구 형태에 맞춰 고기를 한 달에 한 번씩 배송하는 서비스다. 가구 형태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기를 선별해 추천하는 '큐레이팅'이 특징이다.
이번 고기 정기구독은 1인, 2인, 4인 가구용으로 구분된다. 매달 배송되는 구독박스에 한 주에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소고기와 돼지고기 4주 분량이 담겼다.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문 후 2~6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업계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편리하면서도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구독 상품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며 "제품 범위가 확대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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