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업무협약

정상희 2021. 10. 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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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정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민의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제도의 확산을 위해 서비스경험디자인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중심설계 산업분야 적용 방안 연구,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공동운영, 서비스경험디자인 기반 개인정보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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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중심 설계 확산"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정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민의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제도의 확산을 위해 서비스경험디자인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중심설계 산업분야 적용 방안 연구,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공동운영, 서비스경험디자인 기반 개인정보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시 기획 단계부터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걸쳐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서비스경험디자인은 보다 사람 중심적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산업 혁신의 주체로 활용되고 있는 디자인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최근 개인정보 침해요인이 증가하면서 개인정보의 확실한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이 개인정보주체인 국민의 권리를 강화하고, 신산업 기술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올바른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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