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10개' 이정민, 5년 7개월 만에 KLPGA 투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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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정민은 17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민은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선두 박민지에 8점 차로 밀렸지만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19점을 획득하며 총점 51점으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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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정민은 17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는 선수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전개됐다.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도입됐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등으로 점수를 계산한다.
이정민은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선두 박민지에 8점 차로 밀렸지만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19점을 획득하며 총점 51점으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민은 2016년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투어 정상에 섰다.
이정민에 이어 최종합계 47점을 올린 안나린이 2위에 올랐고 나란히 45점을 올린 박민지와 장수연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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