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70.2%, 백신 접종 완료..전국 평균보다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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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남도민 184만여명의 70.2%인 129만여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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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남도민 184만여명의 70.2%인 129만여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국 평균 대비 5.6%p 높은 수준이다.
1차 접종을 마친 전남도민은 149만여명으로 전체의 81.2%다. 얀센 백신은 1차 접종만으로도 접종 완료자로 포함한다.
전남도는 남은 2차 접종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10월말까지 전 도민의 80% 접종 달성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백신의 감염예방과 사망·중증예방 효과를 홍보하면서 미접종자의 접종 동참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Δ18세 이상 미접종자 Δ12~17세 소아청소년 Δ임신부 등 35만여명 대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코로나 치료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별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한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1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고, 접종 완료도 70%를 넘어섰다"며 "일상회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마스크 상시 착용, 증상 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등 개인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하면서,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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