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70.2%, 백신 접종 완료..전국 평균보다 5.6%p↑

전원 기자 2021. 10. 17.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남도민 184만여명의 70.2%인 129만여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수도권에서의 사적모임이 최대 8명까지 가능해진다. 결혼식장 참석 인원은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고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 실·내외 스포츠 관람은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10.1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남도민 184만여명의 70.2%인 129만여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국 평균 대비 5.6%p 높은 수준이다.

1차 접종을 마친 전남도민은 149만여명으로 전체의 81.2%다. 얀센 백신은 1차 접종만으로도 접종 완료자로 포함한다.

전남도는 남은 2차 접종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10월말까지 전 도민의 80% 접종 달성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백신의 감염예방과 사망·중증예방 효과를 홍보하면서 미접종자의 접종 동참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Δ18세 이상 미접종자 Δ12~17세 소아청소년 Δ임신부 등 35만여명 대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코로나 치료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별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한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1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고, 접종 완료도 70%를 넘어섰다"며 "일상회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마스크 상시 착용, 증상 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등 개인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하면서,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