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자인 기반 프라이버시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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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정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는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시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설계에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양 기관은 서비스경험디자인을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제도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산업 분야 적용 방안 연구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공동운영 △서비스경험디자인 기반 개인정보 정책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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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정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는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시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설계에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국민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제도 확산을 위해 서비스경험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정책 사업 추진이 목적이다. 서비스경험디자인은 세밀한 고객 관찰과 분석을 토대로 수요자 잠재 요구를 발견해 만족시키는 서비스 개발과 실행전략이다.
양 기관은 서비스경험디자인을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제도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산업 분야 적용 방안 연구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공동운영 △서비스경험디자인 기반 개인정보 정책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생체정보 활용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신기술 분야 PbD 도입 방안을 연구하고 개인정보보호 국민점검단 운영 매뉴얼 개발, 서비스경험디자인을 활용한 개인정보 동의·처리제도 개선과 신뢰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 대표적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최근 개인정보 침해요인이 증가하면서 개인정보의 확실한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자인이 국민 권리를 강화하고 신산업 기술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올바른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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