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초반 우세

2021. 10. 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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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기풍의 두 기사가 만났다.

흑13은 참고도1 흑1이하 정석도 가능했다.

하지만 실전 흑은 13으로 응수타진한 뒤 15로 손을 돌려서 국면을 잘게 쪼갠다.

흑도 백이 손 뺀 자리를 27로 두텁게 밀면서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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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김혜민
● 4단 오정아
본선 16강 6경기
제1보(1~56)


두터운 기풍의 두 기사가 만났다. 흑13은 참고도1 흑1이하 정석도 가능했다. 흑5 굳힘을 살리는 의미다. 하지만 실전 흑은 13으로 응수타진한 뒤 15로 손을 돌려서 국면을 잘게 쪼갠다.

참고도1

백24·26은 큰 자리다. 흑도 백이 손 뺀 자리를 27로 두텁게 밀면서 압박한다. 백28은 무난한 벌림이다. 이 수로는 37자리로 낮게 두거나 38 혹은 40으로 한 발 더 가는 수 모두 가능했다.

흑도 바로 침입해서 초반 전투가 시작된다. 백은 30 이하 강인한 수법이다. 30·32를 둔 이상 34는 예정된 끊음이다. 40은 참고도2 백1이 급소였다. 13까지 호각지세다.

참고도2

흑43·45가 날카롭다. 백으로서는 기분 나쁜 장면이다. 흑이 47에 단수치면서 백 모양이 무너졌다. 하변 전투에서 흑이 포인트를 올리고 시작하는 초반이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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