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15명 등판' 두산-KIA, DH 1차전부터 치열한 총력전 [오!쎈 잠실]

길준영 2021. 10. 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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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더블헤더 1차전부터 총력전을 벌였다.

두산과 KIA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KIA도 선발투수 이민우가 3이닝 3피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4회 교체됐다.

두산과 KIA는 지난 16일 경기에서도 도합 13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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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강률.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더블헤더 1차전부터 총력전을 벌였다.

두산과 KIA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 모두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무려 15명의 투수가 투입돼 총력전을 벌였다.

두산은 선발투수 곽빈이 2⅔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3회 2사 만루에서 윤명준과 교체됐다. 윤명준은 3회 만루 위기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4회 박민과 오정환에게 2루타를 맞아 1실점하고 4회 2사 2루에서 교체됐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승진(1이닝 무실점)은 무실점으로 위기를 막았다. 뒤이어 권휘(⅓이닝 무실점)-이현승(⅓이닝 무실점)-이영하(2이닝 무실점)-홍건희(1이닝 무실점)-김강률(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펼쳤다.

KIA도 선발투수 이민우가 3이닝 3피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4회 교체됐다. 이후 이준영(1이닝 무실점)-고영창(1이닝 무실점)-김현준(1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1실점)-홍상삼(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이 등판하며 총력전을 벌였지만 3-3 동점을 허용해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

두산과 KIA는 지난 16일 경기에서도 도합 13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이틀 연속 혈투를 벌인 두 팀은 30분 휴식을 취하고 오후 6시 16분부터 더블헤더 2차전에 돌입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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