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4연패 위기에 놓인 LG 조성원 감독의 경기 플랜은?

창원/임종호 2021. 10.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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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개막 4연패 위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

4연패 위기에 놓인 LG 조성원 감독은 "라건아가 볼을 잡았을 때 수비 방법을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송)교창이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 수비할 생각이다"라며 이날 경기 플랜을 들려줬다.

오프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꾀하며 비상을 외친 LG. 하지만, 개막전부터 이적생 김준일(29, 201cm)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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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개막 4연패 위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

창원 LG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3연패 중인 LG.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다.

4연패 위기에 놓인 LG 조성원 감독은 “라건아가 볼을 잡았을 때 수비 방법을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송)교창이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 수비할 생각이다”라며 이날 경기 플랜을 들려줬다.

이어 “이정현 봉쇄를 위해 전체적으로 움직이는 수비를 준비했다. (이)정현이는 2대2 전개가 좋아서 도움 수비를 깊게 가도록 주문했다”라고 덧붙였다.

오프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꾀하며 비상을 외친 LG. 하지만, 개막전부터 이적생 김준일(29, 201cm)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김준일의 공백은 박정현(25, 203cm), 서민수(28, 197cm), 정희재(32, 195cm)가 대신한다. 그러나, 아직까진 김준일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진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한 선수가 30분 이상 뛰지 않는다. (서)민수와 (정)희재, (박)정현이가 김준일의 빈자리를 메워줘야 한다. 지난 경기(15일 DB전)처럼 (박)정현이가 먼저 나가면 미스매치를 유발할 수 있다. 오늘은 (서)민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민수는 내외곽이 모두 가능해서 수비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서민수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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