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좌충우돌 첫 차박 도전 후 생존신고 "추억은 개뿔 나이 생각 못 하고.."

박정민 2021. 10.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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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차박 도전 후 근황을 전했다.

정가은은 10월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생존신고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저희는 어제 결국 집에 들어와서 두 다리 뻗고 잤어요.. 추억은 무슨 개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행히 소이는 짧은 차박이였지만 좋아해 줬고 담에 또 오자는 소리에 순순히 응해줘서 우린 집에와서 편히 잤다는 집이 최고 그런 어제였지만.. 그래도 감사한 하루였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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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차박 도전 후 근황을 전했다.

정가은은 10월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생존신고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저희는 어제 결국 집에 들어와서 두 다리 뻗고 잤어요.. 추억은 무슨 개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빌려간 차박 텐트는 부둥켜안고 쇼만 하다 겨우겨우 다시 접어 넣고 연날리기는 하다가 바람에 우리도 날아갈 판이었고 좁은 차에 누웠더니 허리 꺾이고 목 꺾이고 날씨는 이게 웬일.. 64년 만에 한파라니 내 나이는 생각도 못하고 차박은 처음이라 현실과 타협하기"라며 좌충우돌 차박 도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소이는 짧은 차박이였지만 좋아해 줬고 담에 또 오자는 소리에 순순히 응해줘서 우린 집에와서 편히 잤다는 집이 최고 그런 어제였지만.. 그래도 감사한 하루였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심진화는 "고생했네 으미"라고 댓글을 남겼고 배우 박은혜는 "이제 나 따라다녀 ㅋㅋㅋ"라며 듬직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정가은은 딸 1명을 양육 중이다.

(사진=정가은 SNS)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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