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남욱, 귀국편 탑승..내일 오전 5시 인천공항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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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해 내일(18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남 변호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밤 10시 12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밟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18일) 오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남 변호사는 귀국 직후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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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받을 준비 마쳤냐"는 질문엔 "준비라고 할 게 있는가" 웃음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해 내일(18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남 변호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밤 10시 12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밟았습니다.
탑승 수속 마감 시간을 20분도 채 안 남겨놓은 시각에 공항에 도착한 그는 취재진들을 보자마자 "죄송하다"고 연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도착 뒤 앞으로 검찰 조사와 관련해 "제가 아는 한도에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며, 가장 오해가 있는 부분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도 일관된 답변으로 거듭 말을 아꼈습니다.
또 검찰과 일정 조율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건 없다"며 "아직 전혀 못 들었고 통화도 못 했다. 일단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을 준비는 다 마쳤느냐는 물음에는 "준비라고 할 게 있는가"라고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발권을 마친 그는 입국장에 들어가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 한국에 가서 말씀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18일) 오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남 변호사는 귀국 직후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남 변호사 측은 이미 대형 로펌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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