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계속되는 여성차별..여중고생 휴교령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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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중고교 여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권은 지난달 9월18일부터 중고교 남학생의 수업 재개를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여학생에 대해서는 휴교령을 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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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중고교 여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권은 지난달 9월18일부터 중고교 남학생의 수업 재개를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여학생에 대해서는 휴교령을 풀지 않고 있다.
등교를 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아프간 여중고생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카불에 사는 한 여학생은 AFP통신에 “나는 학교 친구들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밝은 미래를 갖고 싶다”며 “탈레반이 돌아온 뒤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난다”고 말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이런 논란에 지난 5일 “쿤두즈주에서는 소녀들이 학교에 간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지만, 수도 카불을 포함해 대다수의 지역에서는 여학생 등교가 금지됐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지난 15일 “탈레반 교육 당국은 여중고생이 학교에 가도록 틀을 짜고 있고, 곧 발표할 것이라 했다”며 “모든 여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탈레반 약속을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여성에 대한 인권 존중을 약속했던 탈레반은 결국 과거로 회귀하는 모양새다. 앞서 탈레반이 구성한 과도 정부 내각에 여성이 단 한명도 없다. 또 탈레반은 여성 공무원 출근을 금지시켰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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