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 5시까지 6명 확진..사우나 목욕탕 집단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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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모두 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명을 감염경로별로 보면 2명(제주 3025·3026번)은 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 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 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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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1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모두 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명을 감염경로별로 보면 2명(제주 3025·3026번)은 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 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 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늘게 됐다.
3명(제주 3022·3023·3027번)은 전날 동선 정보가 공개된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동명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명은 서울시 도봉구 292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도는 이들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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