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이민아 이어 '치아통증' 문미라까지 이탈.. 손화연 대체 발탁

강필주 입력 2021. 10.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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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문미라(29, 수원도시공사) 대신 손화연(24, 인천현대제철)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미국 원정 친선전에 나서는 여자 A 대표팀 문미라가 건강상 사유(치아 통증)로 하차하고 손화연을 대체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벨호는 앞선 15일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전력에서 이탈, 같은 팀 김혜리를 대체 선수로 발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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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미라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미드필더 문미라(29, 수원도시공사) 대신 손화연(24, 인천현대제철)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미국 원정 친선전에 나서는 여자 A 대표팀 문미라가 건강상 사유(치아 통증)로 하차하고 손화연을 대체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8일 미국으로 떠나는 벨호는 두 차례에 걸쳐 세계 최강 미국 대표팀과 친선전을 갖는다. 벨호는 오는 22일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27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각각 미국과 경기를 치른다. 통산 3무 10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는 지난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가진 친선전(1-1 무)이 가장 최근 맞붙은 바 있다. 

[사진]손화연 /대한축구협회 제공

벨호는 앞선 15일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전력에서 이탈, 같은 팀 김혜리를 대체 선수로 발탁한 바 있다. 이민아는 소속팀 훈련 중 부상으로 빠졌다. 

벨호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여자아시안컵 본선에 나서기 위해 담길질에 나선다. 대표팀은 지난달 여자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잇따라 꺾고 본선에 오른 바 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월드컵 개최국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5개 팀이 2023년 여자 월드컵에 직행하게 된다. 차순위 2개 팀은 10개 팀(3팀 본선 진출)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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