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넷플릭스·테슬라·인텔 등 줄줄이 실적 발표

강영연 입력 2021. 10. 17. 17:15 수정 2021. 10. 1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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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에서 시장의 관심은 기업 실적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부터 공개된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시장조사업체인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평균 15.6% 웃돌았다.

이번주에는 넷플릭스 테슬라 인텔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프록터앤드갬블(P&G)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의 실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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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주 뉴욕증시에서 시장의 관심은 기업 실적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부터 공개된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JP모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대형 은행들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고 주요 지수는 반등했다. 시장조사업체인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평균 15.6% 웃돌았다. 이는 장기 평균(4%)보다 높은 수치다. 여기에 앞으로 발표될 예상치를 종합한 결과 3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주에는 넷플릭스 테슬라 인텔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프록터앤드갬블(P&G)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의 실적이 나온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동을 걸지 않으면 이번주부터 비트코인 ETF 거래가 시작된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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