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0세 이상이 인구의 18.7%에 이르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급속한 노령화로 재정 지출 증가 압력이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7일 국가 위생위원회가 펴낸 '2020년 노령화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국 퇴진 연령인 60세 초과 인구가 2억 6천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급속한 노령화로 재정 지출 증가 압력이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7일 국가 위생위원회가 펴낸 '2020년 노령화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국 퇴진 연령인 60세 초과 인구가 2억 6천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노인 사회복지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 2020년 농촌 지역 인구에서 60세 초과 인구 비율은 23.8%로 도시의 15.8%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인구 통계학자들이 현행 정책으로 이런 추세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한다"며 이 문제가 중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옥주현이 19년 만에 밝힌 '화장대 사진 미스터리'의 진실은…
- “456억? 생긴다면 사회 환원”…'오징어게임' 오영수가 밝힌 소신
- “경찰이다” 여성 집 침입하려던 2인조, '이 말'에 꽁무니
- 도둑 막으려 CCTV 달았는데 “이웃에 1억 6천 배상”…왜?
- '로켓 최다 발사' 중국, 타국엔 우주 쓰레기 관리 잘 하라?
- '대장동 핵심' 남욱, 귀국편 탑승하며 취재진에 남긴 말
- “손흥민, 코로나19 음성 판정…뉴캐슬전 출전”
- “나 두고 가지 마~” 가방에 숨었다 공항에서 발견된 반려견
- '그알' 母에 2천대 맞고 사망한 C사찰 피해자…충격적인 자술서에 제보자 “비슷한 각서 강요받
- 나만 안 아픈 백신, '물백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