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0세 이상이 인구의 18.7%에 이르러

정혜경 기자 2021. 10.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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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급속한 노령화로 재정 지출 증가 압력이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7일 국가 위생위원회가 펴낸 '2020년 노령화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국 퇴진 연령인 60세 초과 인구가 2억 6천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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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급속한 노령화로 재정 지출 증가 압력이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7일 국가 위생위원회가 펴낸 '2020년 노령화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국 퇴진 연령인 60세 초과 인구가 2억 6천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노인 사회복지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 2020년 농촌 지역 인구에서 60세 초과 인구 비율은 23.8%로 도시의 15.8%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인구 통계학자들이 현행 정책으로 이런 추세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한다"며 이 문제가 중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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