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예 새 지평 열었다'..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

윤우용 2021. 10.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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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지난달 8일 막을 올린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7일 문화제조창에서 '공예도시 청주'를 선언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채택된 '공예도시 청주' 선언에는 건강한 삶과 문화기본권을 위한 일상 공예문화 형성으로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창출하고 전통적 공예와 동시대 공예의 조화로운 진화를 통해 미래 공예를 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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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지난달 8일 막을 올린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7일 문화제조창에서 '공예도시 청주'를 선언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채택된 '공예도시 청주' 선언에는 건강한 삶과 문화기본권을 위한 일상 공예문화 형성으로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창출하고 전통적 공예와 동시대 공예의 조화로운 진화를 통해 미래 공예를 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문 공예인의 역량 지원과 시민의 공예적 삶을 연결해 공예로 생동하는 도시 구현, 세계와 청주를 잇는 글로벌 공예 플랫폼인 '공예비엔날레'와 '한국공예관'을 통한 세계 공예문화 매개도 포함됐다.

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직위원회는 32개국 309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1천192점의 작품이 전시된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22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공예 전시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자평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일 1천500명으로 관람객을 제한했음에도 3만명이 넘게 찾았고, 포털사이트마다 관람 후기와 인증사진이 업로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공예협회인 'Atelier d' Arts de France'와의 협의 끝에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공예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세계 각국과의 네트워크를 더 촘촘하게 구축해 2023년에는 더욱 진화한 공예비엔날레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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