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펜터 QS+김민우 구원승' 한화, 갈길 바쁜 KT 2대1 제압 '5연패 탈출'[수원 리뷰]

박상경 2021. 10. 17.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선두 KT 위즈를 잡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진 KT전에서 2대1로 이겼다.

KT는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 10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역투를 펼쳤으나, 전날 11점을 뽑아냈던 타선이 침묵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KT 박시영을 상대로 1사후 정은원의 중전 안타와 최재훈의 우선상 안타로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발 카펜터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17/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두 KT 위즈를 잡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진 KT전에서 2대1로 이겼다.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6이닝 5안타 1볼넷 7탈삼진 비자책(1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1-1 동점에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민우가 구원승을 챙겼다. KT는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 10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역투를 펼쳤으나, 전날 11점을 뽑아냈던 타선이 침묵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지명 타자)-노시환(3루수)-에르난 페레즈(유격수)-김태연(좌익수)-이성곤(1루수)-임종찬(우익수)-장운호(중견수)를 선발 출전시켰다. KT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 타자)-제라드 호잉(우익수)-신본기(2루수)-조용호(좌익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3회 2사 2루에서 한화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최재훈.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17/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3회초 선두 타자 임종찬의 우전 안타와 장운호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최재훈이 중전 적시타를 만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KT는 5회말 균형을 맞췄다. 2사후 심우준이 친 땅볼을 노시환이 놓친 사이 2루까지 뛰었고, 황재균이 우중간 동점 적시타를 치면서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5회 2사 2루에서 황재균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2루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황재균.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17/

KT는 6회말 역전 찬스까지 잡았다. 1사후 상대 실책과 호잉의 우전 안타, 대타 오윤석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장성우가 카펜터에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균형이 이어졌다.

쿠에바스는 7회까지 112개의 공을 던지면서 득점 지원을 기다렸다. 하지만 한화는 7회말 카펜터에 이어 등판한 김민우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결국 쿠에바스도 불펜에 마운드를 넘길 수밖에 없었다.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민우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17/

한화는 8회초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KT 박시영을 상대로 1사후 정은원의 중전 안타와 최재훈의 우선상 안타로 1, 3루 찬스를 잡았다. KT는 조현우를 마운드에 올렸으나, 폭투가 나오면서 정은원이 홈을 밟아 2-1로 앞서갔다.

한화는 8회말 마운드를 이어 받은 주현상이 1이닝을 잘 막았고, 9회말 강재민이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안선영 “갈치조림 주면 전남편 만날 수 있어..현 남편에 미련 없다” 폭탄 발언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저 어때요? 밥사줘요”…'학폭 유부녀' 이다영, 임영웅에 '돌직구 대시' 논란
안선영 “지인 남편이 비서와 오피스텔까지 얻고 불륜, 큰 충격에 실명 왔다”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