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산, 해발 900고지 야간영상 전망대 임시개방

정경규 입력 2021. 10.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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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감악산 해발 900고지 야간영상 전망대를 임시개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6일 군의회 이재운, 표주숙, 심재수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등 10여명과 함께 감악산 전망대 및 미디어파사드(야간영상)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람객을 위한 안전과 편의 사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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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 감악산 야간영상 전망대 임시개방.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감악산 해발 900고지 야간영상 전망대를 임시개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6일 군의회 이재운, 표주숙, 심재수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등 10여명과 함께 감악산 전망대 및 미디어파사드(야간영상)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람객을 위한 안전과 편의 사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악산 전망대는 지난해 가을철 아스타, 구절초 꽃을 관람하기 위해 6만여명의 관광객이 갑자기 방문함에 따라 야간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5억원의 예산으로 야간영상이 가능한 조형물로 설치했다.

전망대는 해발 900고지에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국립공원과 주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높이 8m, 넓이 22m로 2단 타원형으로 설치했으며 72인 동시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전망대 아래에는 감악산의 야간 볼거리를 위해 가로 20m, 세로 6.6m의 흐르는 폭포의 영상을 야간에 상영한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황무지로 방치되었던 감악산 정상이 지난해부터 꽃과 별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 전망대를 비롯한 야생화와 둘레길 등 친환경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향후 5년 내 100만 명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감악산 전망대와 미디어파사드를 17일부터 임시 개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범운영하고 시설보완을 거쳐 내년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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