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하위 광주, 강원에 역전패 '5연패'..강등 늪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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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광주FC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2부리그(K리그2) 강등 위기에 몰렸다.
광주는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순연경기에서 강원에 1-2로 역전패를 했다.
9월1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부터 5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광주는 8승5무19패(승점 29)를 기록, K리그1 12개 팀 중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리그1 12위는 시즌 종료 후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는데 광주는 11위 성남FC(승점 34)와 승점 5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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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광주FC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2부리그(K리그2) 강등 위기에 몰렸다. 강원FC는 승점 3을 따며 10위에서 8위로 2계단을 도약했다.
광주는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순연경기에서 강원에 1-2로 역전패를 했다. 전반 22분 엄원상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45분과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잇달아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9월1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부터 5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광주는 8승5무19패(승점 29)를 기록, K리그1 12개 팀 중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리그1 12위는 시즌 종료 후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는데 광주는 11위 성남FC(승점 34)와 승점 5차다.
반면 강원은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달리며 9승10무13패(승점 37)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강원34골·인천 32골)에 앞서 8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올 시즌 광주와 상대 전적에서 2패 뒤 첫 승을 기록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한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광주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22분 강원 수비 뒤공간으로 침투한 엄원상이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엄원상은 지난 5월15일 인천전 이후 5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그러나 광주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강원이 전반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김영빈이 가까스로 살린 공이 김동현의 다리를 맞고 행운의 골로 연결됐다.
흐름을 바꾼 강원은 후반 들어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12분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프리킥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 골키퍼 윤보상이 김대원의 프리킥에 이은 이정협이 헤더 슈팅을 막아냈지만, 김영빈이 리바운드 슈팅으로 승부를 갈랐다.
역전을 허용한 광주는 이후 5명의 교체 선수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강원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5연패를 당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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