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포항에 완패' 나고야 감독, "이길 기회 있었다"

김성진 2021. 10.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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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이 좌절된 나고야 그램퍼스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아쉬움을 피력했다.

나고야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후반에만 3실점,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피카덴티 감독은 "이런 것 또한 축구의 일부다"라고 답한 뒤 "우리가 전반에 있어서는 경기를 잘 주도하고 있었고 어려움을 극복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후반에 포항에 실점하게 되었고 이런 경기 결과를 가져가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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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4강 진출이 좌절된 나고야 그램퍼스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아쉬움을 피력했다.

나고야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후반에만 3실점,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피카덴티 감독은 “전반의 경기는 잘 운영됐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기가 운영되고 결과를 가지고 가는 것 역시 축구의 일부이고 이런 것이 축구다”라며 “55분 이후 포항이 확실히 찬스를 가져갔고 좋은 수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나쁜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선수 모두가 열심히 해줬는데 여기서 끝나게 되어서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고야는 조별리그에서 포항과 두 차례 만나 1승 1무를 했다. 그래서 경기 전 나고야의 우세가 점쳐졌다.

피카덴티 감독은 “이런 것 또한 축구의 일부다”라고 답한 뒤 “우리가 전반에 있어서는 경기를 잘 주도하고 있었고 어려움을 극복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후반에 포항에 실점하게 되었고 이런 경기 결과를 가져가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 또한 축구이고 선수들도 이런 결과도 경험으로 갖고 앞으로 계속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빡빡한 일정이 영향을 줬는지 묻자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찬스는 갖고 있었다고 있다. 컨디션이 저조해서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패했다는 점이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우리는 이를 이겨내고 앞으로 남은 경기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계속 전진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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