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3실점 대패 탈락' 피카덴티 감독, "이런 것 또한 축구의 일부"

강동훈 2021. 10.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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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전에 패하면서 4강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고야는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단판 토너먼트에서 0-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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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강동훈 기자 = 나고야 그램퍼스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전에 패하면서 4강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고야는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단판 토너먼트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나고야는 8강에서 탈락하면서 ACL 여정을 마쳤다.

피카덴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의 경기는 잘 운영됐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기가 운영되고 결과를 가지고 가는 것 역시 축구의 일부이고 이런것이 축구이다. 후반 중반 이후 포항이 확실히 찬스를 가져갔고 좋은 수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나쁜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선수 모두가 열심히 해줬는데 여기서 끝나게 되어서 아쉽다"고 총평했다.

포항과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이런 것 또한 축구의 일부다. 우리가 전반에 있어서는 경기를 잘 주도하고 있었고 어려움을 극복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후반에 포항에게 실점을 하게 되었고 이런 경기 결과를 가져가게 되었다"면서 "​앞서 이야기했듯 이런 것 또한 축구이고 선수들도 이런 결과도 경험으로 갖고 앞으로 계속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고야는 오늘 ACL에서 패했지만 르방컵이나 컵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찬스는 갖고 있었다. 컨디션이 저조해서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패했다는 점이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이를 이겨내고 앞으로 남은 경기를 철저히 준비해야하고 계속 전진해나가야 할 것이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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