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가을 첫 한파주의보..광양 '10월 최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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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역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일부 지역은 기상 관측 아래 가장 추운 10월 날씨를 기록하기도 했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 기온은 구례 성산재가 영하 3.3도로 가장 낮았으며 무등산 영하 3.1도, 광양 백운산 0.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최저 기온 5도 이하를 기록하고 일부 산지는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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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역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일부 지역은 기상 관측 아래 가장 추운 10월 날씨를 기록하기도 했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 기온은 구례 성산재가 영하 3.3도로 가장 낮았으며 무등산 영하 3.1도, 광양 백운산 0.7도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내륙 지역은 곡성이 1.9도 가장 낮은 최저 기온을 기록했으며 화순 2.2도, 광주 3.6도 등으로 나타냈다. 광양은 관측 이래(2011년 1월) 가장 낮은 10월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은 지난 16일 밤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장흥·화순·나주·영암·해남·강진·순천·보성·고흥·장성·구례·곡성·담양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광주전남지역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2~16도의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최저 기온 5도 이하를 기록하고 일부 산지는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전날 내린 비가 얼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건강관리,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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