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겨울철 등반시간 최대 2시간 앞당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한라산 등반 시간이 동절기인 11월부터 최대 2시간까지 줄어든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밤 시간이 길어지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 시간을 단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탐방로별 입산 시간이 대폭 조정됐는데 우선 한라산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는 오후 2시까지 입산이 가능했지만 동절기에는 낮 12시까지로 앞당겨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한라산 등반 시간이 동절기인 11월부터 최대 2시간까지 줄어든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밤 시간이 길어지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 시간을 단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탐방로별 입산 시간이 대폭 조정됐는데 우선 한라산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는 오후 2시까지 입산이 가능했지만 동절기에는 낮 12시까지로 앞당겨진다.
또 윗세오름대피소는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단축됐고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와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 30분에서 낮 12시로 조정됐다.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0시로 입산 제한 시간이 당겨졌고 어승생악코스(탐방로입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4시로 단축됐다.
코스별 탐방시간이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짧아진 것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특히 한라산 고지대는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며 탐방계획을 잘 세우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개인 물품을 잘 챙겨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위 당정청 내년 대선까지 중단…선거 중립성 때문
- 홍준표 "함께 정권탈환"…최재형 "全 세대‧지역서 지지 얻는 후보 응원"
- 4번의 날갯짓 '따오기'…멸종 40년 만에 '친숙한 새' 된다
- 靑 "'부스터샷' 문대통령, 백신접종률 높이겠다는 일념"
- 경기남부 공항 홍보에…화성 vs 수원 '군공항 갈등' 재점화
- 송영길 "대장동, 이재명 능력 입증 계기…대통령 청문회로 생각하라"
- 러시아서 열흘 만에 또 가짜술로 18명 사망…"유독 메탄올 함유"
- '10월 한파' 서울 첫 얼음…당분간 쌀쌀한 날씨 이어져
- 문 대통령, 특성화고 현장실습 안전 대책 지시
- 신규확진 1420명, 주말영향에 어제보다 198명↓…감소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