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캠프, 김선동 전 의원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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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캠프가 17일 최재형 캠프에서 일했던 김선동 전 국회의원을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캠프에 따르면 김 전 의원 외에도 이창섭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을 홍보본부장, 이상현 전 신문유통원장을 언론홍보특보로 각각 영입했다.
앞서 그는 이날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선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이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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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언론인 출신 이창섭·이상현도 각각 홍보본부장·언론특보로 영입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홍준표캠프가 17일 최재형 캠프에서 일했던 김선동 전 국회의원을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캠프에 따르면 김 전 의원 외에도 이창섭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을 홍보본부장, 이상현 전 신문유통원장을 언론홍보특보로 각각 영입했다.
김선동 전 의원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재선 국회의원(18·20대) 등을 역임했다.
앞서 그는 이날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선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이창섭 홍보본부장은 연합뉴스 편집국장, 연합뉴스TV 총괄부국장, 펜엔드마이크 사장 겸 편집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상현 언론홍보특보는 신문유통원장, 한겨레신문 편집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캠프 관계자는 "홍 후보가 지난 10일 승리의 열린캠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이후 영입인사가 연이어 발표되며 인재영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홍 의원과 최 전 원장은 서울 여의도 홍 의원 캠프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 교체'를 통한 '정치 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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